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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오쿠 (The Lady Shogun And Her Men, Ohoku, 2010)



  아;;; 오오쿠... 오오쿠... 오오쿠... 줄거리가 남자가 여자인구의 1/4로 줄어들어 어쩌고 저쩌고에 만화가 원작이라고하여 코믹물이라고 상상하고 봤던 작품... 예상을 완전히 뒤업는 상상불허의 스토리 캬~ 내가 이런 어마어마한 실수를 하고 말다니 최소한 포스터라도 제대로 보고 보는 것이였는데 ㅠㅜ
 
  이작품은 절대 코미디가 아니니 유념하길... 뭐 그래도 간간히 살짝 잼있는 것은 있다^^; 그 재미보다 손발이 좀더 오글거리는게 더 많지만...^^; 여자분들은 괜찮을지도 ㅎㅎ

  줄거리는 대충 1711 ~ 1716년 일본, 남자들만걸리는 역병으로 인해 남자의 인구는 여자의 1 / 4로 줄어들고... 19살 미즈노 유노신(주인공)은 가난한 가족들을 위해 오오쿠(쇼군의 성)로 들어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남자와 여자가 서로 바뀐 이야기이기 때문에 궁녀가 남자로 쇼군(왕?)이 여자로 바뀌어있다... 그래서 남자들이 보기엔 손발이 오글거리는 장면이 좀 나온다... 흑흑

내가 내린 평점은 5.5 어디서 보니 평점이 후하던데... 좀 알고 봤으면 점수가 이렇게 계륵은 아닐듯 한데... 난 지금 살짝 패닉상태이다... (    '')

남자와 여자를 바꿔놓은 일본사극이라고 생각하고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하다... ㅠㅜ

요즘 영화를 따로 구하기가 힘드네요 ㅎㅎ 그래서 저는 요즘 맘편하게 걍 돈내고 받아서 보고 있는데요... 혹시 저같이 고생하기 싫고 떴떴하게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소개 할만한 곳이 있어서 남겨봅니다...
씨네폭스 [ 링크 ] 제가 요즘 이용하는 곳인데 극장에서 내려오면 바로 올라오는듯 합니다... 극장비보다 훨씬 저렴하고 귀찮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화질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