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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レンタネコ Rent-A-Cat ,2012)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レンタネコ Rent-A-Cat ,2012)






제목 :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 レンタネコ Rent-A-Cat )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출연 : 이치카와미카코 - 사요코 역(주연) , 쿠사무라 레이코 - 요시오카 토시코 역, 미츠이시 켄 - 요시다 고로 역,

         타나카 케이 - 요시자와 시케루 역 , 야마다 마호 - 요시카와 메구미 역, 코바야시 카츠야, 이웃집 아줌마 역


줄거리 : 


외로움으로 생긴 마음의 구멍, 우리집 고양이를 빌려드려요~!!


어려서부터 뒤만 돌아보면 졸졸 따라오는 남자…는 없어도 고양이는 있었다! 남자들은 모르는 마성의 모태묘녀(猫女) 사요코. “올해야 말로 결혼! 얼굴은 보지 말자!”라는 목표를 세워두고 씩씩하게 생활하지만 햇볕 드는 툇마루 너머로 보이는 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같이 살아준 고양이들의 다재다능한 특기 덕분에 생계를 유지하며 고양이 렌트와 돌아가신 할머니 불상 앞에서 대화하는 것이 그녀에겐 일상의 전부이다. 감히 모태묘녀에게 전생이 매미였다느니, 여자가 키가 커서 남자에게 인기가 없다느니 느닷없이 나타나 상처만 주고 사라지는 이상한 이웃집 아줌마 때문에 사요코는 인간 남자에 대한 욕구가 불쑥! 하지만 혼자여도 외로움에 사무치지 않을 수 있는 건, 바로 마음의 ‘구멍’을 쏙 메워주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늘 옆에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사요코는 외로운 사람들을 찾아 리어카에 고양이들을 싣고 돌아다니며 외친다. 

“외.로.운 사람에게~ 고양이, 빌려드립니다~” 


<포스터 및 줄거리 : 다음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배군의 감상평(?)


마음이 공허하여 힐링을 할 생각으로 감상하였습니다... 예전에 "퀼(Quill, クイ-ル, 2004)"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이 작품도 비슷하겠지 하고 봤는데... 헐... 일단 주인공이 고양이가 아니였어요 ㅠ_ㅠ 고양이는 거들뿐 ㅠ_ㅠ 영화정보를 잘 보고 봤어야 했는데 크고 두꺼운 글씨만 읽고 달려간 제가 잘못이였던것 같아요... 

저처럼 외로움으로 생긴 마음의 구멍을 매꾸려고 감상하시면 안될것 같아요... ^^;;;;;;;;;;;;;;;;;;;;;;;

일본영화 특유의 늘어짐이 절 다소 힘들게 했습니다...



배군의 평점은 7 / 10...


따뜻함을 기대하고 본 영화인데... 미지근한 느낌이네요... 제 마음이 너무 차가워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제 주관적인 점수는 7점... 좀 더 쓰고 싶지만... 늘어져서 ㅠ_ㅠ  




<예고편 출처 : 유튜브 >









< 영상사진 출처 : 다음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