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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스트 그레이더 ( The First Grader, 2010 )

퍼스트 그레이더 ( The First Grader, 2010 )





제목 : 퍼스트 그레이더 ( THE FIRST GRADER, 2010 )


장르 : 드라마 (실화바탕)


출연 : 마루게역 - 올리버 리톤도 (Oliver Litondo) , 제인 오빈츄 선생님 역 - 나오미 해리스 (Naomie Harris)


줄거리 


천진 난만한 얼굴로 학교를 향하여 달려가는 어린 아이들 틈 사이에는 지팡이에 의지하여 발을 절며 걷고 있는 덩치 큰 어른이 한 명 섞여 있다. 그는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방송을 듣고 작은 시골 학교를 찾아간 유일한 어른이다. 사실 나이가 꽤 많아서, 실제로 최고령 초등학생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84세에 처음으로 글을 배우기 위하여 학교를 간 ‘마루게’ 할아버지의 실화이다. 처음 그가 학교에 갔을 때는 어린 아이들조차 교실이 좁아 앉을 자리가 없는 마당에 할아버지를 받아주지 않았다. 동네 다른 노인들의 놀림을 받으면서도 ‘마루게’는 마치 초등학생이 된 것처럼 반바지에 스타킹을 신고 학교를 다시 찾아 가고, 학교의 교장인 젊은 여선생 ‘제인’은 그의 집념에 그들 받아들인다. 나이도 많고 과거 영국 식민지 시절 독립 운동을 하다가 겪은 상처들 때문에 잘 듣지도 잘 보지도 못하여 어려움이 많지만, 글을 배워서 꼭 스스로 읽어 보고 싶은 편지가 있다는 마루게 할아버지. 그러나 주변에서 언제 죽을 지 모르는 노인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 돌아갈 교육의 기회를 낭비한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반대가 끊이지 않는데…


(줄거리, 포스터, 예고편 - 다음에서 가져옴^^)


배군의 감상평


어릴때 영국을 "신사의 나라" 라고 들으며 자랐는데 커가며 그 말은 거짓이라는 말을 서서히 느끼다 이 작품을 보며 다시한번 그 말은 조작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영국은 절대 신사의 나라가 아닙니다...-_-

과거에 교육을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정말 철없는 생각이 였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신 영웅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많이 낙후된 케냐의 초등학교시설이 나오는데 학생들의 표정과 행동은 참 따뜻하고 맑고 행복해보였습니다... 초등학교는 원래 저래야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리동네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어본기억이 너무 오래된것 같습니다...


배군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10점... 정말 오랜만에 작품을 본듯한 느낌입니다^^ 다소 어두운 영화가 될수 도 있었는데 참 잘 풀어놓은것 같습니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