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ERSTONE FORTRESS FT03 케이스 조립해보다...

SILVERSTONE FORTRESS FT03 케이스 조립해보다...



오랜만에 PC조립을 해봤는데요... 제가 쓸것이 아니고 친구가 쓸 물건입니다... 이 케이스 가격이 20만원 정도해서 아직 저에겐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ㅠㅠ
PC조립하면서 사진찍어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ㅎㅎ 20만원대 케이스는 처음 만져보는 거라 기념으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한번 구경들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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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03 의 외부모습입니다...
마치 쌀통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별명이 쌀통케이스라고 합니다 ㅎㅎ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자들이 케이스 뒷면이 아니고 윗면으로 향하게 되어있습니다... 독특한 디지인입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아담한 케이스입니다...

설명서와 함께 동봉된 부속품들입니다... 왼쪽부터 조립설명서, 선정리용 타이즈 2개, 팬전원 젠더 1개, SSD 설치케이스(?) 1개, 여분의 나사들 입니다...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단촐한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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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03 내부모습입니다... 기본팬이 천정부에 1개, 메모리쪽 1개, VGA카드 끝쪽에 1개 총 3개의 팬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왠만큼 더워서는 눕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파워가 케이스 하단에 장착되는데 보시면 좀 이상하실겁니다 ㅎㅎ 설명서에는 이대로 꽂으라고 되어있는데 시소닉파워쪽 단자의 모양이 반대라서 바로 꽂을 수 없었습니다... 파워를 분해해서 돌려놓을까 했는데... 친구가 말리더군요 ㅎㅎ 결국 선을 좀 꼬아서 타이즈로 묶어서 마무리했습니다... 

후면 배젤을 상단에 부착한 모습입니다... 먼지가 들어가지 않을까 좀 걱정됩니다...

메모리쪽과 GPU쪽 팬을 제거한 후에 메인보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조립을 완료한 후의 상부모습입니다... 선이 전면을 제외한 3방향으로 나갈수 있어서 외부선정리가 좀 편할것 같습니다...

제가 FT03를 조립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을 적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장점
○ 디자인이 이쁘고 독특하다...
○ 바닦이 정사각형같은 직사각형이라 배치성이 좋다... 스마트 자동차가 주차하는 느낌이랄까요?
○ 메인보드쪽 선정리는 신경쓸 필요가 없다...

단점
○ 가격이 비싸다...
○ 메인보드 뒤쪽 선정리가 쉽지않다...
○ 조립에 걸리는 시간이 상당하다... ( 제가 이상한건지 1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
○ 케이스 측면들이 모두 위로 밀면 열리는 구조라서 이동시 좀 난감하다;;; (앞뒤를 잡으면 되지만 좀 위태롭습니다^^;)
○ 외부 USB 선을 내장하지 않고 외장으로 만들었다... (바로 위의 사진을 참조해주세요...) 옥의 티라고 볼수 있을듯 합니다;;;

디자인은 참 이쁜데 2번 조립은 하기 싫어지는 케이스였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